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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협 비약 성장 ‘눈에 띄네’‥지역 선도농협 ‘우뚝’

김봉학조합장 미래 신규사업개발 경영철학‥수익구조 다변화로 지역환원 확대

등록일 2013년11월18일 1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지난 1958년 조합 설립 이후 지역농산물 유통에서부터 상호금융까지 전 분야에 걸쳐 해마다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친환경 학교급식, 산지유통센터 운영 등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지역 선도농협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상호금융 분야에서도 현재 예수금 1,937억원, 대출금 1,360억으로서 예대비율이 70.2%로 전국상위의 실적을 거양하는가하면, 우량 금융기관에 수여하는 ‘골드 클린뱅크 달성탑’을 5년 연속 받는 등 조합 재정의 건전성을 재확인하며 조합경영기반을 한층 굳건히 하고있다.

해마다 비약 성장 거듭하며 지역 선도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익산원협의 올해 주요성과와 분야별 추진 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조합원 및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장학금대상 확대 등 조합원 실질 혜택 주력
원협은 지난 8월 조합원자녀 58名에게 장학금 약 4천3백만원을 지급하였고, 그 중 조손가정들에게도 지원하는 등 장학금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농기계무상임대를 비롯, 육묘보조금지원, 종합건강검진, 독감예방접종, 농업인안전공제 무료가입, 친환경인증비 보조, 농약·유기질비료 보조 등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사업은 신설 및 보완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내년에는 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 사업설명회 및 한마음단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기관과 자매결연 등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익산원협.

동산동지점 3년 연속 업적평가 1위 
익산원협 신용사업은 현재 인화동 본점외에도 영등동,부송동,동산동,동부오거리에 지점을 운영중인 가운데, 동산동지점은 재작년과 전년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점업적평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상호금융대상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였고 연체관리도 철저히 해 5년 연속 골드 크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했다.

현재 예수금은 1,937억원 , 대출금은 1,360억원으로서 예대비율이 70.2%로 전국상위의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익산원협APC(공동선별장)

산지유통종합대상 2년 연속 수상
2009년 개장한 익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는 산지유통종합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사업 첫해부터 100억 원이 넘는 실적을 올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지역농산물을 대형마트 및 쇼핑몰 등을 통하여 타지역에 판매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수취가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배는 전년에 비하여 35%이상 하락하였으나 현재 대만 및 캐나다에 378톤(7억 6천만원 이상)을 수출하였으며 기타 대형마트 및 쇼핑몰 등으로 산지유통센터의 현재 취급액은 165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익산원협 친환경학교급식센터 직원들이 각자의 급식차량 앞에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모습.

친환경학교급식‥학생들 안심 먹거리 제공
김봉학조합장은 조합을 운영함에 있어 향후 10년 아니 2~30년 앞을 예측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경영철학인데, 이번에 친환경학교급식 납품도 그 일환으로 추진한 결과다.

그동안 친환경농산물생산농가는 판로가 마땅치 않았는데 익산원협이 학교급식을 납품함에 따라 전량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현재 익산관내 초,중,고 80개 학교 및 35사단에 각종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차량 14대를 동원하여 매일 새벽에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함으로써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학생들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원협 김봉학 조합장.

전국공판장 부문업적평가 1위 차지
전년에는 680억원의 실적을 거양하여 전국공판장 부문업적평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올해는 700억원에 근접하는 실적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원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에서 전국농협으로 대상으로 하는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봉학 조합장은 “전북품목농협에서 가장 앞서가는 선도농협인데 내년에는 익산시 모현동 신시가지에 300평규모의 하나로마트를 개점하여 사업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종합농협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며 “익산원협은 임직원 및 그 가족으로 이루어진 느티나무 봉사단을 결성하여 올해는 농가일손 돕기를 하는 등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원협의 현재 자산은 약 2,330억원이며 직원수는 86名이 근무하는데 내년에는 신규사업의 영향으로 31名이 증가하여 117名으로 운영된다.

소통뉴스 이성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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