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웅포골프장 비리 前 회장 등 3명 ‘구속’

골프장 매매조건 10억 수수, 은행대출금 39억 챙긴 혐의 등

등록일 2015년07월06일 12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웅포골프장 전 회장과 전 사장 등 3명이 각종 비리 혐의로 전격 구속됐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3일 골프장 매매 조건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를 받고 있는 웅포골프장 김모(65) 전 회장과 전 사장 한모(52)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2년 9월 한울아이앤씨 사무실에서 "70억원을 주면 골프장을 넘기겠다"며 이 회사 공동대표로부터 10억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한 전 사장과 함께 2009년 5월 도내 한 건설사 대표에게 93억원 상당의 회원권과 웅포관광개발이 소유한 상가건물을 담보로 45억 원의 대출을 대신 받게 한 뒤, 이 중 39억 원을 운영비 명목으로 가져간 혐의(사기)도 받고 있다.

또한 김 전 회장은 2007년부터 20011년까지 웅포골프장 회사 자금 29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횡령)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지법은 김 전 회장으로부터 13억원 상당의 무기명 회원권을 받은 혐의로 익산상공회의소 전 회장 한모(66)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발부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