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익산발명교육센터(센터장 강병만)가 1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익산발명교육센터 개관식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류지득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중, 최영규 도의원 및 익산시의원, 익산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관리자, 학부모 및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1년부터 운영되어 오던 기존 이리초등학교 내의 익산발명교육센터는 노후화로 인한 발명교육 참여자에 대한 건강상의 문제 등이 우려됐었다.
이에 5억의 리모델링 예산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이리중앙초등학교 5개 잉여교실에 리모델링를 해 익산발명교육센터를 새롭게 개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게됐다.
운영프로그램은 기본교육과정(초급, 중급), 특별교육과정(로봇발명, 스크래치, 3D프린팅), 기타과정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과 일일발명교실 등 총 7개과정으로 연간 36회 학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사를 위한 재미있는 발명교실이 운영되며, 자녀와 함께하는 발명교실의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에 있다.
강병만 익산발명교육센터장은 “발명교육의 역사와 발명의 기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게시물을 꾸미는 것음 물론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스크래치, 드론, 3D프린터교육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공작실, 노작을 위한 발명공작실, 실험이나 다양한 사고 훈련을 위한 창의창안실을 갖추고 있다”며, “항시 개방하여 모든 학생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