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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추홍민 씨, 미래한국 아이디어 ‘대상’

재활환자 치료 규제개선 및 의·한방 통합케어 모델 구축 주제

등록일 2017년12월28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좌측부터 정무경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강건, 추홍민, 박성준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광주한방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밟고 있는 한의학과 대학원생 추홍민(26) 씨가 ‘2017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한 공모전으로 우리 사회가 가까운 미래에 직면할 수 있는 여러 현상에 대한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시상식은 12월 2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으며, 일반인 대상 정책보고서 10편, 고등학생 대상 논술 10편 등 총 20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원광대 한의학과 졸업 후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추홍민 씨는 자신이 대표 저자로 참여하고, 같은 한의학과 졸업생인 강건, 박성준 씨가 공동저자로 함께한 '장기 재활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한 규제개선·모델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보고서를 제출했다.

 

광주한방병원 한방내과 성강경, 이상관 교수가 지도한 이 정책보고서는 의·한방 협진을 특화로 국내 재활의료체계를 구상하고, 중국 등 해외에서 양·한방 협진을 재활치료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검토했다.

 

KDI에서는 심사평을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미래 우리나라의 상황에 시의적절한 주제였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추홍민씨는 “한방병원 한방내과에 근무하면서 뇌졸중 등 장기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 관리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느껴 학과 동기들과 함께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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