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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 장학금 기탁 열기 ‘후끈’

익산사랑장학재단, 출입기자단, 탄소포인트 신청자, 익명의 기탁자 등

등록일 2018년01월04일 17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난 연말에 이어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기관, 단체, 시민 등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2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지난 연말 익산시 출입기자단에서 2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익명의 기탁자 100만원 ▲탄소포인트 신청자 적립금 940여만원을 각각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익산시 출입기자단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장학금을 전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으며, 이희창 회계사는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섰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관내 탄소포인트 참여 세대 중 기부를 희망하는 609세대가 전기사용 절감으로 받은 인센티브를 장학재단에 기탁하면서 온실가스는 줄이고 나눔의 온도는 높였다.

 

2018년 무술년 새해에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졌다. ▲주얼팰리스 협의회 500만원 ▲마한황토인삼영농조합법인 100만원 ▲전욱 신동 총무계장 40만원을 각각 기탁하면서 차가운 겨울 날씨가 후끈한 열기로 따뜻하다.

 

주얼팰리스 협의회(회장 정춘호)는 지역 사랑 나눔을 위한 65개 업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으며, 마한향토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민경천)은 국화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을, 전욱 신동 총무계장은 인구늘리기 우수직원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면서 지역인재에 힘을 보탰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두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 해에 이어 2018년 새해에 계속되는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더욱 훈훈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더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2007년 11월 설립됐으며, 각계각층의 시민참여를 통해 지금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 인재의 후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도에는 매달 1,000원에서 100,000원에 이르는 CMS 등 4,800여명의 후원자가 약 1억2천4백만원을 후원하여, 지역인재 138명에게 1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8년에는 더욱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4개 장학사업에 2억1천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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