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저소득 부부 7쌍 사랑의 합동결혼식 '훈훈'

익산시,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랑의 합동결혼식 개최

등록일 2018년03월17일 16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7일 오후 3시에 신광교회 글로리아홀에서 가족과 하객,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부부 7쌍의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래전 부부의 연을 맺고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저소득 및 다문화 부부에게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식은 익산시가 후원하고 신광교회와 (유)노블레스, 익산여성단체협의회 등 관심있는 기관단체의 사랑의 손길도 이어져 모든 예식 절차에 드는 비용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날 결혼식에는 부부의 행복한 앞날을 위해 장덕순 이리신광교회 담임목사가 주례를 맡으며 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아름다운 축가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별나라어린이집 아이들이 화동으로 참여하며 자원봉사의 손길도 이어져 늦게나마 새로운 시작을 하는 부부들에게 이웃의 따뜻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을 통해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있는 부부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지속적으로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