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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

임시거주시설 건축부지 조성공사 시작으로 올해 12월 준공 목표

등록일 2018년05월29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진선섭 익산시농업기술센터장은 29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농업기술센터 인근인 함열읍 다송리에 임시거주시설 10가구와 실습농장 3,300㎡ 규모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지역에 도시민 유치를 통하여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 신규 귀농귀촌예정자들에게 농촌체험, 적응유도, 현장실습 및 교육 등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조기정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9월에 ‘2018 귀농인 임시거주시설’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시거주시설을 건립하여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거주함과 동시에 농장을 직접 운영해 조기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0 ~ 60㎡정도의 임시거주시설 10가구를 건립하고, 공동회의실 및 관리실, 온실형 작물재배시설을 설치하여 우리시로 전입 예정에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와 가까운 거리에 건립이 되기 때문에 품목별 전문교육 참석유도를 통해 귀농귀촌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진 소장의 설명이다.

 

진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농기계 교육과 임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술보급과 식량․소득작물 기술전담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병해충 진단, 수분 및 양분관리 등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현장 애로사항이 적기에 해결될 것”이라며 “사전에 농촌체험을 해봄으로써 정보 획득 및 농촌사회 적응에 유리하여 다시 도시로 되돌아가는 역(逆)귀농 문제가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교통의 중심지, 도농복합도시로써의 다양한 농업정책과 전입혜택을 강조하는 등 수도권 귀농귀촌예정자들에게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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