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133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개·폐회식장인 익산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금마축구장, 야구장 등 경기장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장 공사현장을 찾은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막바지 공사 중인 익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 공사 진행에 대해 보고받고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안전사고와 화재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장 현장점검을 마치고 전국체전 기간 선수와 임원 등이 사용할 웨스턴라이프호텔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9월 말까지 체전에 지장이 없도록 반드시 완공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은 90%의 공정률로 현재 육상트랙 우레탄 마감 공사, 내․외부 도장 마감 공사, 주차장 아스콘 덧씌우기 등 막바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체전 펜싱경기와 전국장애인체전 탁구경기가 열리는 익산실내체육관은 작년 3월 리모델링 공사 착공으로 바닥 마루공사, 스탠드의자 교체, 냉난방설비 교체공사와 전광판 등을 신설하였고 특히 종합운동장과 동일하게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관람석, 장애인 엘리베이터를 새롭게 설치하였으며 실내체육관을 포함하여 각 종목별 경기장은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종합운동장과 경기가 열리는 종목별 경기장을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관람객들이 경기를 관람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체전 이후에는 쾌적한 공간에서 우리시민들이 운동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