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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 발전 이대로 멈출 수 없다” 대시민 호소문 발표

“도 넘는 흑색선전과 선심성 예산 공약’ 비판..."대통령도 자랑할 만한 익산시장 되겠다"역설

등록일 2018년06월11일 18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민주평화당 익산시장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상대측의 도를 넘는 흑색선전과 선심성 예산 공약’을 조목조목 비판한 뒤, 익산 발전을 이대로 멈출 수 없는 만큼 오는 13일 전폭적인 지지로 위대한 익산의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대‧권석종 정헌율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익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정 후보의 장문의 호소문을 대신 발표하며 이 같이 호소했다.

 

먼저 정 후보는 “선거전 중반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계속 벌리며 제가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타나자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판세를 뒤집으려 하고 있다”며 “선거전 막바지에 이르면서 흑색선전과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정·청 삼각 편대니, 예산폭탄이니 하며 마치 시장에 당선되면 엄청난 혜택이 있을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며 “이런 달콤한 사탕발림으로라도 표를 얻어야겠다는 초조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현실을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시민을 이기는 정당은 없다. 바람선거에 기대서, 바람 불기만 기다리는 후보에게 시민의 미래, 익산의 발전을 맡길 수 없다”며 “저는 대통령 자랑만 하는 후보가 아닌 대통령 앞에 당당하고 대통령도 자랑할 만한 지방자치정부 익산시장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위기의 익산’을 구해 내라고 저를 재선거에서 시장으로 뽑아주셨다”면서 “당선 일주일 만에 기업유치를 위해 중국으로 날아가는 등 그동안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심히 뛴 결과 ‘위기의 익산’은 ‘기회의 익산’으로 바뀌고 있다”고 자평했다.

 

정 후보는 그간의 성과에 대해 “2년 전 시에는 당장 갚아야할 1천600억 원의 단기부채가 있었고 이중 절반을 상환했으며, 남은 800억 원 빚도 3년 안에 모두 갚을 것이다”며 “여기에 74개 기업과 4,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얼마 전 산업단지 분양률은 마의 5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익산시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서부지역 악취의 주요 근원지였던 영명농장은 영구 패쇄돼 이제 올 여름 시민들은 예년과 같은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특히 어느 도시보다 가장 많은 104억 원 예산을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줄이는데 집중 투자했으며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익산시 신청사 건립문제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익산 발전을 이대로 멈출 수 없는 만큼 앞으로 4년, 장기적으로는 미래 40년의 익산 비전을 세우고 우리 삶이 바뀌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일자리 3만5천개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활력 있는 도시로 바꾸고,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조성과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교육에 집중 투자하는 등 보육·교육선도도시 명성을 되찾고, 문화관광융성도시 조성과 ‘농업수도 익산’ 위상 확립에도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지금의 갈등을 치유하고 반목을 봉합해 화해와 통합의 리더십으로 30만 시민이 하나 되는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33년 공직경험, 풍부한 중앙인맥, 깨끗함과 확고한 소신, 모든 것을 다 바쳐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오직 ‘시민’과 ‘익산발전’만을 생각하고, 시민 여러분만 믿고 가겠다”며 “잡아주신 손, 끝까지 지켜주고, 전폭적인 지지와 강력한 힘을 주시어 마침내 오는 13일 위대한 익산의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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