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거안정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주택과 사회주택에 관한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모현시립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유주택과 사회주택에 관심 있는 익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되는 아카데미의 첫 번째 시간으로는 ㈜아틀리에건설의 기노채 대표이사를 강사로 ‘공유주택의 개념과 사례분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지는 두 번째 시간에서는 서울시 사회주택지원센터의 남철관 센터장을 강사로 ‘사회주택과 사회주택기금 지원 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 센터장은 “민간시장에서 해결하지 못한 주거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인 공유주택과 사회주택에 대한 필요성과 공익성을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회혁신의 자산들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익산 시민들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