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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정치권과 상생발전에 '힘 모아'

민선 7기 출범 이후 두 번째 도의원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18년09월23일 14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지역정치권이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가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내년 도비 지원과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대오, 김정수, 김기영 등이 참석하여 시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는 먼저 올해 우리시가 추진한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브리핑하며 2018년을 돌아보고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7월 간담회에서 도의원들이 질의했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하며 지역정치권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주요 현안 건의 내용은 내년 소년체전에 사용될 △익산야구장 보수․보강 사업, 서부권역 시민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어양․부송동 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필요한 △마한로 미개설구간 도로개설사업, 삼기 일반산업단지 주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군도 23호선 도로확포장사업 등의 도비 지원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과 제15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대해서도 도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내년 우리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19년 도비 예산 협조를 부탁드리고, 시에서도 도의원님들이 추진하는 사안들은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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