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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공무직노조 위원장 신동범 '3선 성공'

3대 4대 이어 5대도 당선...현재 전북 공무직 연맹 사무처장도 맡아

등록일 2018년10월15일 16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신동범 위원장(46)이 3선에 성공했다.

 

제3대, 4대 위원장에 이어 제5대 위원장에 선출된 신 위원장은 지난 11일 익산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3선에 당선됐다.

 

신 위원장은 현재 전라북도 지자체 공무직 연맹 제1대에 이어 2대 사무처장도 맡고 있다.

 

전라북도지자체공무직연맹은 도내 도, 시, 군 14개 노동조합이 가입되어 있고 조합원수는 2500여 명이며, 신 위원장의 사무처장 임기는 2020년 5월까지이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86.7%의 지지를 받은 신 위원장의 임기는 2021년 10월까지 3년이다.

 

신동범 위원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조합원들의 처우개선 및 권익보호와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신명나고 행복한 직장환경, 익산시민들에게는 참 봉사를 실천하여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은 익산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원들은 도로보수, 하수도준설, 하천관리 및 가로정비, 도서관, 보건소 등에서 익산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2009년 설립 이래 조합원수는 2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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