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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산물벼는 이번 달 하순, 건조벼는 내달 초순부터

등록일 2018년10월15일 16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산물벼는 이번 달 하순, 건조벼는 내달 초순부터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일미이며, 매입량은 188,119포대/40kg이고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 동향 등을 감안한 후 확정하여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중간정산금(3만원/40kg)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할 계획이며 산물벼는 포장비용(872원/40kg) 등을 차감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달라지는 제도는 친환경 벼 매입, 품종검정제 도입,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있다.

 

친환경 벼 매입 시 친환경벼 여부 확인을 위해 매입장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시료를 채취한 후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잔류농약 검출 농가에 대해서는 친환경 인증을 취소하는 등 행정조치와 함께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는 페널티가 부과된다.

 

또한 품종검정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외 벼 품종 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 가운데 5%를 조사대상 농가로 선정하여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 품종을 확인한 후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하는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반면 2016년 우선지급금 환급액 미납자는 매입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며 미납자 중 공공비축미 출하를 원하는 경우 2018년 매입대금에서 미납액을 상계처리 하는 것에 동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대형 포대벼(800kg) 매입과 함께 벼 매입품종 준수, 규격포대 사용과 건조상태(수분 13~15%)와 중량 준수는 물론 읍면동별로 지정날짜 시차제 협조 및 수매품종을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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