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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세먼지 28%・초미세먼지 24% 획기적 감소

전기자동차・친환경 자동차 보급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등 다각적 노력

등록일 2018년11월07일 14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해결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맞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2018년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 207대 30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및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지원 1,157대 67억 원을 투입하고 살수차, 노면청소차를 운행하여 도로에서 비산되는 먼지를 원천적으로 제거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와 비교해 미세먼지는 57㎍/㎥에서 41㎍/㎥로 약 28% 저감, 초미세먼지는 33㎍/㎥에서 25㎍/㎥로 약 24%가 저감되었다.

 

또한 올해 전라북도 내 시군별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해보면 전주와 익산은 25㎍/㎥, 군산과 정읍 24㎍/㎥, 부안과 김제는 22㎍/㎥로 나타났으며,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익산시 도심지역의 초미세먼지는 14㎍/㎥로 선진국인 일본 도쿄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가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정부가 나서서 일부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전국 지자체가 동시 다발적으로 미세먼지의 적극적인 감축 노력에 동참하는 등 전향적인 대응의 결과물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가 지난해 전국 1위의 미세먼지 도시라는 오명을 벗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도 매우나쁨으로 예보될 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면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무원들부터 차량 2부제 시행,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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