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농민 창업 인큐베이터 농산물가공센터 구축 ‘속도 낸다’

11월 착공 내년 5월 준공 예정‥농산물 가공시설 기반 마련 ‘소득증대 도모’

등록일 2018년12월12일 18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구축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신성룡 소장은 1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판매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소 가공창업에 꿈이 있어도 가공작업장과 시설구축을 위한 초기자본금 부담과 창업절차에 대한 지식부족으로 가공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가공시설 기반을 마련해 주고, 가공창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2017년 6월 공모에 선정된 후 2017년 ~ 2018년 2년에 걸쳐 총 25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올 11월에 착공, 본격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함열읍 다송리에 위치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내에 995㎡ 규모로 설치되며 전처리시설,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포장실, 가공교육장 등이 마련되어 가공창업보육을 통해 가공품이 생산될 계획이다.

 


 

농산물 종함가공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사업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식품 소비트랜드를 반영하여 가공목록을 확정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잼류, 음료류, 건조식품 및 분말류, 말랭이류, 조청류, 피클류 등을 생산할수 있는 장비들이 구입 설치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건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대상은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교육을 이수하고 유통전문 판매업을 등록한 농업인이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완공되면 농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하여 그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북도내 10개소 지자체와 강원도 원주, 정선군의 벤치마킹을 통해 모범사례와 운영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했으며 관련 조례도 함께 제정 중에 있어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