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기업 맞춤형 가공용 쌀 원료곡 공급 ‘가파른 증가세’

2017년 3,700톤, 2018년 10,000톤 공급...2019년 12,000톤 CJ에 공급

등록일 2019년01월10일 18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 기업 맞춤형 가공용 쌀 원료곡 공급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인 CJ(씨제이)에 2019년 가공용 쌀 원료곡 1만 2천톤을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연도별 공급현황에 따르면 2017년 3,700톤에서 2018년 10,000톤으로 대폭 증가했고 2019년에는 12,000톤으로 작년대비 20% 늘었다.

 

 

이는 익산시가 재배매뉴얼을 통한 생산단지 재배관리 및 포장심사 등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업체 등과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결과물로 작년대비 20%(2천톤) 증가한 물량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공급 확정에 따라 시는 관내 지역 1,000여 명의 농가가 참여하는 1,400ha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고, 원활한 단지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력하여 84톤의 보급종자를 4월 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 맞춤형 가공용 쌀 생산단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배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생산단지를 관리하고, 품종 지정을 통해 품종 혼입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땅심을 높이기 위해 볏짚환원을 실시하며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포장심사단을 운영하는 등 고품질 원료곡이 생산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다.

 

김완수 농식품유통과장은 “핵가족화, 고령화, 맞벌이 증가 등 사회트렌드 변화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즉석밥 시장의 원료곡 선점을 통해 익산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단지조성 및 대기업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로 쌀 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