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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홍역 확산방지 홍보 나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 홍역 잇따라 발생

등록일 2019년01월21일 15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군 감염병인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게서 홍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 수칙을 안내 및 홍보하고 있다.

 

홍역은 환자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발병한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에 발진이 생기며,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 발진 후 4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한편 시 보건소는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당 지역 여행 전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예방접종의 경우 1, 2회 접종 간 최소 4주간의 간격이 둬야 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은 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는 발진, 발열 등 홍역이 의심되는 환자의 방문 시 즉시 별도 장소에 선별 격리할 것을 안내해야 한다”며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고 시민들께서는 손씻기나 기침예절 지키기 등 홍역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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