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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정성 없는 KTX 김제역 신설, 소모적 논란 이제 그만!’

국토부 용역결과 '사업추진 불가능' 결론...정헌율 "민심 분열 조장, 좌시하지 않겠다" 엄중 경고

등록일 2019년01월21일 1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주‧김제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KTX 김제역(전북혁신도시역) 신설은 경제‧재무‧안정성 면에서 모두 부족하고, 역설치도 불가해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국토부의 용역을 통해 KTX 김제역 신설이 불가능 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이번 용역결과를 계기로 전북도민의 민심을 분열‧조장하는 역 신설 논란은 종식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의 호남고속철도 김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에 대해 이 같이 설명하며 더 이상의 신설 주장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경제성, 재무성, 안정성 전혀 없다’

국토부와 익산시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김제역 신설 타당성 조사용역은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2018년 예산에 용역비 1억 원을 반영하면서 시작됐으며, 2018년 5월9일 (사)대한교통학회, ㈜삼보기술단이 공동으로 용역을 착수해 2019년 1월 14일 용역결과가 국토교통부(철도건설과)에 제출됐다.

 

보고된 용역결과에는 5개의 대안(제1안 김제역인근, 제2안 김제역∼정읍역(김제 쪽), 제3안 김제역∼정읍역(정읍 쪽), 제4안 익산역∼김제역(익산 쪽), 단축역)을 검토하였으며, 사업비는 중규모의 정차역(사업비 700∼1,200억원)과 소규모의 단축역(500억원)등 많은 경우의 수로 분석되었으나 모두 경제성(B/C)이 0.4내외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그동안 일부 전주․김제지역에서 꾸준히 주장해온 김제역 신설위치인 공덕지역(제4안)은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신설자체가 불가한 지역으로 분석되었고, 단축역 규모로도 전혀 신설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역을 운영하는 코레일 입장에서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재무성 분석에서도 5가지 대안 모두 0.2내외로(1.0이상일 경우 재무적 타당성 확보) 재무 타당성이 없어 운영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심 분열 조장, 좌시하지 않겠다”

정헌율 시장은 이 번 용역결과를 계기로 혁신역사 신설 논란은 종식돼야 한다며 더 이상의 민심 분열 조장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정 시장은 “최근 전주권에서 ‘KTX 전북통합역’ 신설을 주장하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제안은 ‘호남고속철도 김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정차역이 신설되었다고 전제하고 제안된 (안)으로 김제 정차역 신설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난 이상 이제 가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용역결과는 전북 영향권 내 미래 발생 수요까지도 고려하여 분석한 것이므로 앞으로 KTX 신설역 건설 등의 제안은 소모적일 뿐이다”며 “앞으로 전북도민의 민심을 분열, 조장하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 익산시민은 앞으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을 엄중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앞으로 전북광역전철망 구축과 복합환승센터 설치 등을 통해 KTX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교통 수요를 확보하고, 국제화물물류기지 조성 등 KTX 익산역이 유라시아 철도 거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타 시․도와 경쟁에서 KTX 익산역이 우위를 확보해 유라시아 시발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익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정치적 이득위해, 유권자 현혹 말라"

이와 관련해 익산지역 시민단체는 국토부의 용역결과에서 전주‧김제권에서 주장하는 전북혁신역 신설이 타당성 떨어지는 것으로 결론이 나온 만큼 이제 모든 논란은 종식돼야 한다고 논평했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북 혁신역사 신설 요구는 지역 정치인이나 정당에 의해 매번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였다”며 “타당성이 떨어짐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정치적 이득을 위해 지역을 분열시키고 유권자들을 현혹시키는 행위로 이제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 “익산역은 3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는 결절역사로 이용 편리성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상황으로, 전북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도 새로운 역사 신설요구 보다 정책개발과 투자를 통해 익산역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전북도는 익산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주차장 확대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하며, 혁신도시, 새만금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정책을 개발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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