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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로등으로 환해진 원광대 캠퍼스

대운동장 및 수덕호 주변 밝기 향상, 에너지 절감 효과

등록일 2019년09월18일 15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대운동장 및 수덕호 주변을 중심으로 교내 LED 조명 교체사업을 시행하고, 야간 캠퍼스 밝기를 향상시켜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얻고 있는 이 사업은 박맹수 총장과 시설지원과 직원들이 직접 교내 곳곳을 돌아 가로등이 필요한 장소와 개수를 파악해 진행됐으며, 먼저 야간에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장소로 대운동장을 꼽아 교체 사업을 시작했다.

 

대운동장은 본부석 상단에 6개, 가장자리에 15개의 가로등을 교체하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사각지대에 4개를 추가 설치해 야간운동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중앙도서관과 학생지원관 앞 벤치, 수덕호 주변 가로등을 교체하고,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찾아 추가로 LED 가로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늦은 시간에 좀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가로등 교체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태현(경영학부 4년) 학생은 “야간에 자주 대운동장에서 운동을 했는데 너무 어두워 많이 불편했었다"며, "이제는 많이 밝아진 가로등 덕분에 운동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이윤원 관리처장은 “이번에 설치된 총 25개의 LED 가로등은 기존보다 2배 이상의 밝기를 내면서 연간 4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며, “그동안 우리 대학 교정이 야간에 너무 어둡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설치한 LED 가로등인 만큼 대학구성원 모두가 아끼고 관리를 잘해 고장 없이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해부터 캠퍼스 내 건물 외부 16곳과 여자화장실 전체 216곳에 교내 보안업체에서 즉시 출동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해 학내 안전을 강화했으며, 단과대학 내·외부 공사, 도로 보수, 흡연부스 및 벤치, 파라솔 신설 등 쾌적한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교내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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