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가 10일 영등동 궁 웨딩홀에서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성배)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정헌율 시장, 조규대 시의회의장,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협의회 임원 등 익산시 사회복지인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인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신년사 및 축사, 신년 떡 커팅식,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실버악단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그간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춘석 국회의원과 조배숙 국회의원에게 사회복지인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품격있는 복지도시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가족들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하였다.

오성배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 익산시는 복지분야에서 4관왕을 거머쥐는 성과를 나타내며 복지수도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새해에도 익산시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