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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출발’ 민관협력

익산 지역사회보장실무협, ‘저장강박증’ 주거환경개선

등록일 2020년03월30일 13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임탁균)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출발’사업 일환으로 30일 황등면과 팔봉동의 저장강박증 가구에 대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가정 내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둔 채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해 온 기초생활보장 지원 가구이다.

 

그 중 황등면의 한 저소득층 가구는 노모와 알코올중독 아들이 함께 지내고 있는데, 방과 부엌이 더럽혀져 있어 악취 냄새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팔봉동의 장애인 가구는 혼자 생활하고 있는데 방안에 폐품을 가득 쌓아놓아 누울 자리도 없이 불결한 실내 환경에서 지내왔다.

 

익산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행정복지센터의 자활참여자를 비롯해 봉사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폐기물 4톤 분량을 수거했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가정 내 소독과 도배‧장판 작업과 함께 부족한 생필품은 민간단체의 후원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후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임탁균 위원장은“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저장강박증 가구에 대해 민관이 함께 손잡고 집수리에서 사례관리까지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실시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참여하신 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주민,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사업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1천만원 배분 사업비로 민관 협력을 통해 6가구를 실시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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