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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위협 ‘택시종사자 지원책’ 시급

박철원 의원 “중·소상공인 지원책에 택시업계 외면 안 돼, 긴급 지원책” 촉구

등록일 2020년04월01일 14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 여파로 택시 승객이 급감한 가운데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택시종사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철원 의원은 지난 30일, 익산시 1회 추경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코로나19로 택시 승객이 크게 줄어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등이 택시종사자 1인당 50만원에서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점을 고려해 익산시에서도 택시종사자에 대한 지원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충남도와 전남도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택시 운수종사자를 돕기 위해 종사자 1인당 50만원에서 10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개인택시 종사자들은 생계 영위를 위한 최소한의 금액도 벌기 어렵고, 업계택시 종사자들은 사납금을 채우기도 힘들어 고통 받고 있다”며 “익산시에서는 국·도비 확보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그것이 당장 어렵다면 지 자체재원으로라도 택시종사자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에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예산을 편성하기는 했지만, 승객이 현저히 줄어든 이 시점에서의 카드수수료 지원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한편, 시내버스 운행 손실액 긴급지원금을 삭감한 것에 대해서는 ”익산시의 1회 추경 실시 목적이 국·도비 매칭사업 긴급 추경인 점과 다른 운수업계 종사자들과의 형평성을 감안하여 삭감한 것”이라며 “시내버스 종사자들의 어려움도 잘 알고 있기에,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다른 업계와의 형평성 등을 감안하여 추경예산안을 다시 계상한다면 예산을 승인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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