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홍 정의당 익산을 후보가 ‘맛있는 세계문화 역사도시’를 만들어 백제문화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권태홍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익산은 고대로부터 수도를 4번이나 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도시, 교통이 발달되어 다양성, 개방성이 있는 사통팔달도시, 자연재해가 없는 도농복합도시, 30만 이상 중소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대학, 종합병원이 위치한 대학도시, 4대 종교의 중요한 유적지가 있는 종교도시로서 특성을 갖고 있다”면서 “익산의 자원들을 제대로 꿰어서 하나로 엮을 수 있도록 ‘맛있는 세계문화 역사도시’를 꿈꿔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제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고대 백제의 동아시아 최대 사찰인 미륵사지 완전 복원 추진 ▲미륵사지 인근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특화한 호텔 유치로 세계인이 찾아오는 휴식과 명상의 도시 조성 ▲왕궁리 유적 앞을 가로막는 1번 국도 지하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국도1호선 선형개선사업을 우선순위에 포함시키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국가협업사업 추진 강력 촉구 ▲왕궁리 유적까지 가는 길을 ‘국립 다문화 식품 테마파크’로 조성하여 동아시아 교역의 중심지였던 백제의 위상을 살리고 ▲원광대학교를 매년 백제역사 아시아 리더스 포럼 개최하여 백제역사 연구 메카로 조성하는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권태홍 후보는 “장점마을 해결사, 익산 살릴 경제전문가 권태홍이 창의적 발상으로 익산의 자원들을 제대로 꿰어서 진정한 보물로 빛나게 하겠다”면서 그것이 정치인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