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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직원들,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감초농가 찾아 병충해방지 제초작업과 감초재배용기 정리 등 활동

등록일 2020년05월26일 18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 이사장 윤태진) 직원들이 26일 익산에 위치한 감초농가를 찾아 병충해방지 위한 제초작업과 감초재배용기 정리 등 봄철 농가 일손돕기를 벌였다.

 

진흥원은 봄철 영농활동이 집중되는 시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구하기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농가와 영농법인 등을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 중이다.

 

일손도움을 받은 감초농가는 “중요한 영농시기에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인력구하기가 힘들었는데, 공공기관 직원들이 와서 자기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 바쁜 시기에 한시름 놓았다“라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조혜린 대리는 “입사 후 처음 참여한 농촌 일손돕기에서 나의 작은 힘이 농가에 큰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농촌은 지금 한참 바쁠 시기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계속해서 지역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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