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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차단 비협조 시 ‘강제력 발동’

4째 확진자 방문 업소 7곳 휴업 권고, 일부 자진 휴업...고위험시설 휴업권고, 일주일 최대 고비 협조 당부

등록일 2020년06월28일 13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시장이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고위험시설에 대한 휴업을 권고하는 등 보다 강력한 행정명령에 나섰다.

 

특히 정 시장은 확산차단을 위해 오는 일주일이 최대 고비라며 비협조 시 강제 행정력 발동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27일 최근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과 함께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터미널을 시작으로 고위험시설인 콜라텍과 집단운동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전자출입명부 관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역 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4번째 확진자가 방문해 접촉자가 발생한 7곳 시설에 휴업을 권고했으며 장례식장을 포함한 일부는 자진 휴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또한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8개 업종, 329곳은 정부에서 내린 행정명령에 대해 다시 한번 안내하고 안내문을 부착시키는 한편 일주일 간 자진 휴업을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시설은 출입자 명부 관리와 QR코드 의무 도입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벌금형이나 집합금지 명령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직업소개소와 방문판매업, 물류창고 등도 대상에 포함했으며 다음 주까지 매일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이 가운데 지역에서 영업 중인 4곳 방문판매홍보관에 대해서는 휴업을 강력히 권고해 2곳은 자진 폐쇄한 상태이며 2곳은 지속적으로 휴업을 권고할 예정이다.

 

전자출입명부도 의무화 적용 기간인 7월 1일까지 해당 시설이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종교시설과 학원에서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 적용시설은 고위험시설 8개 업종, 329곳으로 현재까지 314곳이 설치돼 95%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점검한다. 택시의 경우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미착용한 손님 응대를 위해 전체 1천400여대 택시에 손님용 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일주일이 지역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위험시설에 대한 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겠다”며“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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