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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꽃밭 변신’

민관 협력해 3개월간 노력 끝 결실

등록일 2020년07월07일 16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평화동 내 상습적인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이 꽃밭으로 변신했다.

 

익산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청소자원과, 늘푸른공원과와 지역 주민들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평화동제일아파트 철길 사거리 교량 일대의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꽃밭을 조성했다.

 

평화동 제일아파트 옆 사거리는 전주, 군산, 김제 등의 관문으로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법 쓰레기가 쌓여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던 곳이었다.

 

이에 지난 4월에 민관협력으로 해당 지역에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연산홍 등을 식재했다. 특히 평화동제일아파트 주민들은 물주기와 잡초제거등 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그러나 연이은 비로 인해 잡초가 무성해지자 지난 7일에 지역주민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꽃밭을 정비해 주민들이 다시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꽃밭 조성에 참여한 평화제일아파트 경로당 총무는 “화단 조성으로 주민들이 친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물도 주고, 잡초도 제거하여 예쁜 꽃밭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은 목천동 육묘장에서 가져온 채송화등을 행정복지센터 입구 식재해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변명숙 평화동장은 “코로나 19 로 모두 힘든데도 불구하고 꽃밭을 조성해 주신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웃음 꽃이 피는 평화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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