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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익산 실정에 맞게 확대해야"

오임선 의원 5분 발언 “인구 유지는 물론 저출산 문제 극복 방책으로 활용해야”

등록일 2020년10월19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현재 실정에 맞지 않는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확대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등 인구 증대를 위한 방책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은 19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익산시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인 3자녀는 현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를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출산율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 줄여야 한다 "고 주장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이미 타 시‧군에서 정부의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 로드맵에 따라 선제적으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2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정의해 유원지 입장료 및 주차료 감면, 체육시설사용료 감면, 제‧증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에 익산시의 경우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 중 1개의 지원사업 외 나머지 모두 지원대상이 3자녀 이상이다 보니 전체 자녀별 세대 중 단 3%만이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1자녀도 갖지 않거나 1명을 낳고 키우기 힘들어 둘째를 포기하는 현실에서 3자녀 이상에만 지원한다는 정책은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는 게 오 의원의 지적이다.

 

오임선 의원은 “익산시에서 출산 장려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하수도요금 감면, 익산사랑장학재단 다자녀 장학금 지원,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의 대상을 다자녀의 기준인 세 자녀 이상을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하여 두 자녀 가정에 대해서도 혜택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를 통해 인구 유지는 물론 저출산 문제 극복과 함께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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