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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익명 기부자, 100만 원 기탁 ‘훈훈’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해 달라” 말만 남기고 이름 안밝혀

등록일 2020년12월22일 19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동산동의 한 익명의 기부자가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말만 남기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바로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영근 동산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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