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기 뱃살 쏙 운동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20일부터 3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건강위험군과 만성질환군 중 BMI가 25 이상인 주민이며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사가 식습관 교정을 위한 개인별 영양지도를 실시한다.

사업 시작에 앞서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 등을 측정 후 건강매니저가 1:1상담과 건강식단을 제공해 운동방법을 처방 후 적절한 뱃살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 4월 30까지 3개월간 주 3회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정원인 20명을 초과할 경우 신규 회원 우선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도 찾을 수 있도록 건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