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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뫼, 2021전북도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야” 선정

행차 마당극 퍼레이드 “백제무왕 납시오” 보석박물관 등에서 펼친다

등록일 2021년03월02일 14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문예술법인 소리뫼(대표 김민수)가 2021년 전라북도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야”사업에 작년에 이어 선정됐다.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이 사업은 해마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단체가 각자 브랜드로 퍼레이드를 공연화해서 실시하는 행사로, 소리뫼는 올해 익산시를 대표해서 응모하여 “백제무왕 납시오 행차 퍼레이드” 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리뫼는 보석박물관, 축제장, 미륵사지 일원에서 익산문화원 취타대와 소리뫼 마당극 단원들의 콜라보 퍼레이드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소리뫼는 주 행사지에서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면서 하반기부터 15회의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리뫼 김민수 단장은 “소리뫼가 2022년 익산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가 있는 관광지에 지역예술단체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문화가 풍성한 관광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형 퍼레이드 공연인 올해 노상놀이 공모에는 전라북도 시군에서 전주, 남원, 임실, 익산 등 4개가 선정됐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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