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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센터·원광사회복지관, 시민 정신건강 증진 ‘맞손’

시민 자살 예방·중독 관리 등 복지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등록일 2021년03월04일 15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일 원광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시민들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대상자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갈등을 호소하는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워크숍, 우울 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중독 폐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승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생명사랑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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