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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돌입

발생 우려지 26ha 대상 소나무류 제거, 상시 예찰 강화, 함라산 일원 연막방제 실시 

등록일 2021년03월06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돌입했다.

 

시는 함라면 금성리와 함열리 일원 등 재선충병 발생 우려지 약 26ha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사목 제거방식으로 진행해 매개충의 우화·활동기가 끝나는 이달까지 상반기 방제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상시 예찰을 강화하고 5~9월 지상 방제 기간에는 군산 경계 지역인 함라산 일원에 연막방제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서식하면서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나무를 단기간에 고사시키는 병으로‘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한 번 감염되면 치료나 회복이 불가능해 고사율이 높은 병이다.

 

시 관계자는“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사전에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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