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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사랑의 도시락’ 지원

익산시드림스타트·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사업협약 체결

등록일 2021년03월08일 13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가 손잡고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는 8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주말에 뭐 먹니?’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2끼의 식사가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학교 급식이 없는 주말 동안 식사 돌봄을 받기 어려운 아동의 결식과 위기상황 예방을 돕는 안전망 역할을 위해 진행됐다.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효과성을 인정받아 올해 익산시에서 시행하게 되었다.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중 2끼의 가정식 도시락을 배달하며 정기적 아동상담과 모니터링를 통해 위기 상황 예방을 돕는 안전망 서비스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은 주말 식사 돌봄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월드비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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