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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삼성가 한솔케미칼, 익산에 1400억 투자키로‥김수흥 의원, 익산 투자 확답 받아

한솔그룹 조동혁 명예회장 익산 방문해 조기투자 약속‥미래 건축 소재 ‘에어로겔’ 신규사업 투자 시에도 익산에 ‘우선권’

등록일 2021년03월30일 11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범삼성가 기업인 한솔케미칼이 익산 제3산단 4만 평 부지에 1400억 가량을 투자해 2차전지 및 반도체 제조용 화학제품 공장을 건립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시갑, 기획재정위)은 한솔그룹 조동혁 명예회장을 만나 익산 3산단에 대한 조기 투자 및 향후 계획 중인 신규사업 투자 시에도 익산지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고 30일 밝혔다.

 

3월 29일 조동혁 명예회장은 익산시 미륵사지를 전격 방문해 김수흥 의원, 정헌율 시장, 김원요 상공회의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통 큰 투자를 약속했다.

 

이로써 2021년을 익산 기업유치의 해로 선언한 뒤 분주하게 전국을 누비며 기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김 의원의 노력이 한솔그룹을 통해 첫 결실을 맺게 됐다.

 

3산단에 입주할 기업은 한솔그룹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한솔케미칼이며, 약 4만 평 규모의 부지에 1,373억원 가량을 투자해 2차전지 및 반도체 제조용 화학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한솔케미칼은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위기 상황에서 정밀화학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급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는 추세여서 향후 신소재 개발과 함께 신규사업 투자도 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흥 의원은 한솔그룹이 2019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이후 지지부진한 상황에 빠진 익산시에 대한 투자가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접촉해 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미륵사지에 도착한 조 명예회장은 미륵사지 석탑 등을 관람한 뒤 향후 익산에 대한 확고한 투자 의지를 밝혔다.

 

특히 공장 건축 시 지역에서 생산된 건축자재 사용 및 지역업체 배려를 약속하였으며, 직원 고용에도 익산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개발에 성공하고 개발중인 미래 건축 소재‘에어로겔’을 생산할 공장도 익산지역 우선 배치를 약속하는 등 익산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수흥 의원은 “굴지의 기업인 한솔이 익산을 선택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이 결실은 익산시청과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한솔케미칼은 물론 익산에 투자한 기업들이 승승장구해 더 많은 신규 투자가 이어지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적극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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