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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강소농 경영개선’ 육성 프로그램 운영

심화교육 11월까지 진행...다음달 현장 크로스코칭 등 후속 교육 실시

등록일 2021년06월17일 15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농가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강소농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강소농 경영개선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현재 심화과정까지 진행됐다. 오는 11월까지 남은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보·가치창조·역량개발’ 등 5가지 실천 요소를 활용한 경영분석을 통해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단계별 기본-심화-후속-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강소농 심화교육에서는 품목별 경영표준진단을 실시해 농장 경영실태를 현실적으로 파악하게 한 다음 올해의 농장경영목표를 수립하게 했다.

 

이어 스스로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농장의 약점·강점, 기회, 전략 분석 등 성공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경영체별 토론식 발표를 시행하기도 했다.

 

특히 다음달 중에 시행될 후속교육에서는 강소농 교육생과 전문가가 농가를 방문해 농장 운영상황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토론하는 현장 크로스코칭(cross coaching)도 함께 시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8일 실시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충실히 수료한 31명의 농업경영체들과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애벌레농장 김훈 대표는 “영농 크기가 소득을 보장하지 않으며 역량을 갖추고 있는 농업인이 경쟁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좁은 면적에서 영농을 시작하는 귀농인에게 이번 교육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필수교육이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스스로가 경영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신 농산업 트렌드에 맞게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역량 있는 강소농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1 강소농 대전’에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 홍보 등을 하면서 익산시의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소농 대전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커머스 형태인 그립(Grip) 라이브 쇼핑 방송과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하며 온라인 대전에 참여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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