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창자동차 공업사(대표 황인표)와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정욱,변명숙)는 27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단체가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을 투여하여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3년간 저소득층 60가구 차량에 대해 자동차 정기검사 무료 점검 등 재능 나눔을 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표 원창자동차 공업사 대표는“2020년 7월부터 익산 지역이 자동차 종합검사지역으로 편입된 후 검사비가 많이 올라 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직원들과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스스로 살피고 돕는 민관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두 단체가 함께 노력하자, 후원과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창자동차공업사는 익산시 영등동 소재에 있으며 차량수리, 자동차 경정비, 차량 정기검사 서비스를 하는 업체로, 2019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2동과 낭산면에 정기후원을 하는 착한가게로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2021년 폭염기간 동안 얼음생수 300박스 지원을 하는등 나눔 문화를 확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