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이 있는 단체장"이란 댓글을 보면서 참으로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댓글이 올라와 있군요 한 사람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는 것이 무슨 탓이랍니까 다만 모략을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 시민들중에 한가지 간과하는 것이있다면 연예인이나 정치인은 인권을 무시해도 됩니까?그들은 시민도 아니고 사람도 아닙니까? 이런 애기를 올리면 무슨 정치인이나 되는 사람이 편드는 일이라고 발끈할까봐 무섭습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들도 부당한 대우나 평가나 억울한 일을 당한다면 항거할 수 있어야지요 또 그렇게하는것이 이사회를 바로잡는 일이 될 겁니다. 나는 소통뉴스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소통뉴스가 한풀이 하는 장이 된다거나 또다른 어떤 사람에게 이용당한다거나 정적을 사로잡는 그런 지면이 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건 결코 소통을 위하는 일이 아닐 것입니ㅣ다. 모처럼 댓글이 기분이좋아 댓글을 달아봅니다.
'진정 표현'님은 시장이 언론을 상습적으로 고소 한것으로도 모자라 급기야 시민댓글까지 고소하는 작금의 상황을 보고도 그런식으로 말하는 의도가 의문스럽다. 물론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아래 타인의 명예를 손상하는 범주를 넘는 것에는 나 역시도 찬성 할수 없다. 하지만 최근 상황을보면 시장의 행동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시정을 강한 어조로 비판한다고 해서 이를 적으로 간주하고 탄압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다. 게다가 시민들이 기사에 댓글을 단 것을 가지고 꼬투리잡아 고소한 것은 해당 댓글의 옳고 그름을 떠나 시민의 대표로서 할 행동은 아닌것 같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소고기 문제로 촛불을 들었던 수천만 국민이 다 고소를 당해야 한단 말인가. 옛말에 용장보다 나은 장수가 지장이고, 지장보다 나은 장수가 덕장이라고 했다. 시민을 대변하는 언론사와 시민들을 상대로 고소하는 방법보다 비판하는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포용하는 시장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덕이 있는 단체장이 아닌지 싶다.
소통뉴스를 언제라도 볼 수 있었을 때에는 몰랐다. 소통뉴스가 이처럼 소중한지를! 아마도 이번에 겪는 초유의 사태는 우리 익산시민들에게 소통뉴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통뉴스의 말대로 그동안 소통뉴스가 익산시민을 사랑했듯이 이제는 익산시민들이 소통뉴스에게 힘이 되어줄 때다. 시시비비를 따지기에 앞서 저렇게 많은 송사 가운데 이렇게 알찬 기사를 연일 분출해낸 소통뉴스 기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정말이지 뚜렷한 소신과 사명감, 바람직한 익산에 대한 비전이 필요한 때이다.
민언련회원분이라고 한 분에게 한마디 하고싶다.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지상의 최고의 자유가 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입달렸다고 모든 말을 함부로 하고 심지어는 요즈음 자살사태까지 벌어지는데 남을 마구잡이 식으로 근거도 없이 마녀사냥을 일삼아도 된다는 것인가. 표현의 자유는 다른사람의 인권을 짓밟아도 된다는 권리가 아니다. 어쩌면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아름답게 써야 지켜질 수 있을 것이다. 함부로 남용하고 쓸때에 그동안 우리가 애써 투쟁해온 결과가 오히려 물거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부당한 권력에 항거할 때 쓰는 것이지 근거없이 남을 헐뜻고 욕하고 선동하고 화난다고 마구 다른사람의 인권을 깔아뭉개라고 있는것 아니다. 나도 나의 말을 자유스럽게 표현하고 싶다. 그러기에 표현의 자유가 지켜지길바라며 남용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것이다. 지나친 자유는 오히려 자유를 구속하게만드는 아이러니를 모른단 말인가. 아무 대안없이 말쟁이들만 난무하는 시대를 바라지 않는다. 좀더 신중하면서도 책임있는 말을 하는 자만이 우리시대의 언론을 지키는 자들이라 굳게 믿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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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뉴스 독자
10.20 11:20
소통뉴스는 한가지 오해하고 있는 듯합니다. 비판하는 행위와 다른사람들을 심각한 비방으로인한 명예훼손을 혼동하고 있는것같습니다.그동안 제가 보기에는 이건 비판이라기 보다는 오싹할 정도로 남을 비방하고 모독하는 글들을 사회정의를 위한다거나 시민의 대표인 것처럼 모든시민을 대표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었는데 많은 시민들은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량한 시민들을 들먹거리지만 결코 제가 보기에는 선량한 시민들의 댓글로 보기에는 수긍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정작 선량한 시민들은 악랄한 비판을 일삼기 보다는 협조할려고 노력하고 방해하기보다는 일이 성사될수있도록 돕기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선량한 시민이라고 할수없는 분들은 그에 응당한 댓가를 받아야 합니다. 남을 그렇게 헐뜻고 비방하고 모욕하는 일들을 일삼는 사람들은 우리의 시민의 대표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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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10.20 09:42
소통마니아로서 다른 사람들이 소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서 가끔 대화를 나누곤 한다.
소통뉴스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도 참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아는 사람도 가끔 만나게 된다. 소통은 익산에서 볼 수없는 '정론직필'의 신문이라고 칭찬하는 사람이 대다수 이지만 가끔은 너무 부정적인 면만 부각하는 게 아닌지 의문시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일리가 있을 수 있다. 세상의 대부분의 일들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두가지를 다 충족시키는 일을 기대하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다. 그리고, 둘 중 한가지에만 몰입해서는 진실에 접근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소통의 지금의 역할과 모습도 다분히 그 범주에 속한다고 본다. 다만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 중에서 어떤 역할이 훨씬 더 비중이 높은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
익산에 뿌리를 두고 밥 벌어 먹고 사는 대부분의 지방지들은 대개 익산시의 소식지로서의 역할만을 하고 있다는 엄연한 현실은 소통뉴스의 부정적인 면을 덮기에 너무나 충분하다. 그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균형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익산에서 소통의 역할은 참으로 막중하다. 건전한 비판을 하지 않고 그저 밥벌이 수단으로서의 몸부림만을 거듭하는 대부분의 익산의 신문들에게 균형을 기대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현실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소통에게 더욱 힘을 실어줘야 하다. 그것이야말로 그나마 익산시 언론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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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익산
10.18 18:06
소통 기자님들 의기소침 하지마시고 기운내세요. 그동안 소통뉴스가 익산시를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많은 시민들이 다 압니다. 현재 시련은 하느님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약간의 시험을 하는 것일 거예요. 화이팅 하고 힘내세요. 그래야 익산의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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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난다
10.18 02:30
소통뉴스를 언제라도 볼 수 있었을 때에는 몰랐다. 소통뉴스가 이처럼 소중한지를! 아마도 이번에 겪는 초유의 사태는 우리 익산시민들에게 소통뉴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통뉴스의 말대로 그동안 소통뉴스가 익산시민을 사랑했듯이 이제는 익산시민들이 소통뉴스에게 힘이 되어줄 때다. 시시비비를 따지기에 앞서 저렇게 많은 송사 가운데 이렇게 알찬 기사를 연일 분출해낸 소통뉴스 기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정말이지 뚜렷한 소신과 사명감, 바람직한 익산에 대한 비전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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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회원
10.18 22:46
2008년을 살아가는 오늘,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외치고 갈구해야 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답답하고 참담하다.
무능과 실정을 감추기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작태가 여기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할 길 없다.
언론에 재갈 물려 시민의 마음을 현혹하겠다는 생각, 언론을 통제하면 떠나간 민심이 돌아올 것이라는 착각,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그 착각이란 금단의 마약에 빠진 자는 이미 심하게 중독돼 이성을 잃은 지 오래이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로 대변되는 이 사회의 민주주의는 몇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시민과 언론의 노력에 의해 여기까지 온 것이다. 수많은 시민과 언론인의 피땀으로 이뤄낸 이런 자유는 특정권력에 의해 장악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더더구나 공권력을 이용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려는 시도는 옳지도 않고, 성공할 수도 없다. 독재의 시작은 언론 통제부터다. 이 지역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오명을 남기지 않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