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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해상교량 건설 기술력 ‘해외로 눈을’

24일 전남 목포서 ‘제13회 해상교량 합동기술세미나’ 개최

등록일 2017년11월26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설명>‘제13회 해상교량 합동기술세미나’ 가 24일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국내 건설기술자의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한 기술적 역량 고찰’을 주제로 열렸다.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내 해상교량 건설 기술자들의 해외 진출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2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국내 건설기술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해상교량 합동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해외건설협회, 한국도로공사 초장대교량사업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건설기술자의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한 기술적 역량 고찰’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해외건설협회 허경신 실장은 해외건설 시장의 동향과 특성을 설명한 뒤 해외진출 리스크 관리 및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했다.

 

이어 현재 터키 등 여러 나라에서 해상교량 등을 시공하고 있는 대림산업은 해외진출 사례를 토대로 주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현대건설은 터키 보스포로소 3교 시공사례와 관련한 경험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각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해외 시장에서의 우리나라 건설 기술력의 수준과 해외 진출의 장단점 등과 관련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

 

세미나 이후 참석자들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시공 중인 새천년대교 현장을 견학했다.

 

새천년대교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총연장 7.22km의 해상교량으로, 국내최초 3주탑 현수교와 주탑 높이가 서로 다른 사장교를 동시에 건설하고 있다.

 

한편,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는 ‘해상교량 합동기술세미나’는 건설 분야의 사회적인 이슈나 건설기술자들의 관심사항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갖는 한편 활발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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