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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서동축제 ‘주마가편 피드백’

‘서동축제 연구와 고민 흔적 보여’ 노고 치하...어린이유인책, 해설사 안내소 재배치 등 보완점 지적

등록일 2019년05월07일 16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올해 서동축제에 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과 함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서동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라고 주마가편했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으로,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그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도록 다그침을 이르는 말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서동축제와 관련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도 "더 잘하라는 주마가편으로 받아들여 달라"며 꼼꼼하게 지적했다.

 

먼저 정 시장은 “올해 서동축제가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축제 전반적으로 직원들이 고민하고 연구한 흔적이 보였다”고 크게 칭찬한 후 “항상 모든 일에는 상벌관계가 분명해야 한다”며 축제에 기여한 직원들의 포상을 지시했다.

 

덧붙여 “이번 축제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셔틀버스 운행이었다”며 “행사의 최대 난점이 주차문제인데 셔틀버스의 적절한 노선구성과 적극적인 홍보 덕분에 외곽지역에서 열린 행사임에도 방문객이 많았다”고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헌율 시장은 “축제기간동안 어릴 적 소풍날처럼 미륵사지에 사람들이 가득 메워진 풍경을 봤다”고 흡족해하며 “미륵사지 석탑 준공과 서동축제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생각되는데 지금이 우리시에는 기회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미륵사지와 서동축제에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히 지적했다.

 

정 시장은 “서동축제가 어린이날 연휴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유인책이 비교적 부족했다”며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체험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주문하고 “미륵사지에 해설사가 상주하는 안내소 위치를 눈에 잘 띄는 입구 쪽으로 재배치해 활용도를 높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추가 프로그램 개발 및 편의시설 등 탐방객의 불편사항을 면밀히 체크해 사업예산을 추경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일부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도 있었지만 모든 게 완벽하기는 힘들다”며 “경험과 연륜이 쌓이고 보조시설 등을 축적해 가다보면 서동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하며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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