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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의 선택, 4·15 총선 ‘총성 울렸다’

2일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코로나19 대면접촉 자제·온라인 선거운동 주력

등록일 2020년04월02일 08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민의 선택,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선거전의 총성이 울렸다.

 

익산 2명을 포함한 총 300명(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부터 시작돼 선거일 전날인 14일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익산지역 2개 선거구에 출마한 11명의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도 선거운동 개시일에 맞춰 출정식 등을 갖고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익산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수흥(58) 전 국회 사무처 사무차장, 미래통합당 김경안(63) 전 서남대 총장, 민생당 고상진(46) 전 대안신당 전북도당 위원장, 전권희(49) 민중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영수(73) 전 ㈜삼원정밀 대표 등 출사표를 던진 5명 후보가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익산을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52) 전 청와대 정무수석, 민생당 조배숙(63) 현 국회의원, 권태홍(55) 정의당 사무총장, 국가혁명배당금당 최규석(57) 신평산업㈜ 직원, 기독자유통일당 이은재(69) 목사, 무소속 배수연(65)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 등 6명이 본격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와 함께 각 정당은 후보들의 선거운동과 병행해 준연동형 비례제 도입에 따른 정당(비례)득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힘을 실어달라'는 명분을, 민생당 현역 의원들은 ‘인물·민주개혁 정권 창출론’을 각각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미래통합당, 정의당, 민중당, 국민의당 등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른 정당(비례) 득표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는 역시 코로나19가 꼽히고 있다.

 

감염 우려 탓에 유권자들과의 악수나 얼굴을 맞대고 지지를 호소하는 대면 선거운동은 꺼리는 분위기이기 때문.

 

이에 각 후보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 선거운동을 최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후보와 선거공약을 알리는 온라인 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을 동원해 확성기를 틀고 율동하는 방식의 유세는 자제하고, 영상을 통한 홍보와 1인 거리 홍보 등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에 띠리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모든 후보가 현장 유세를 자제하는 등 이전 어느 선거 때보다 차분하게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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