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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취업 장애인 취·창업 발판 마련

장애인 네일케어 업무 협약...6월 1일부터 익산역, 시청에서 무료 서비스

등록일 2020년05월28일 17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미취업 장애인들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시는 28일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SR,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미취업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향후 일반시장으로 취·창업을 유도할 수 있는 ‘장애인 네일케어(아트)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국철도공사(김광모 전북본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장형식 호남본부장), ㈜SR(박정우 기획조정실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김정대 전북지사장) 등 협력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장애인 네일케어(아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 인건비를 지급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익산역 네일케어(아트) 사업을 위한 공간과 설비를 제공·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익산역 사업공간에 대한 사용승인을, ㈜SR은 재료비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청각장애인 근로자의 의사소통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 네일케어(아트)는 익산역 동측 출입문 앞 ‘섬섬옥수’와 익산시청(종합민원과) 두 곳의 사업장에서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두 사업장에는 장애인 고용 공단에서 네일 케어(아트)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각각 2명씩 배치되어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손톱 관리, 영양, 컬러 등 네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0~50분가량 소요되는 서비스 시간을 고려해 익산역점(섬섬옥수)은 당일 열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메신저 앱 서비스 “카카오플러스친구 섬섬옥수(익산역점)”을 통해 사전 예약을 제공하여 편리함을 더했다.

 

익산 시청점은 시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서비스 제공일 1일 전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물론 두 곳 모두 현장 사정에 따라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에 대해 맞춤형 일자리를 확보하고 취·창업을 위한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에 동참하여 주신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장애인 네일케어(아트) 사업장이 익산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쉼터로 자리 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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