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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소상공인 지원

전 직원 확진자 방문 음식점 이용 동참...안심 클린존 표지판 설치, 지원사업 적극 안내

등록일 2020년07월10일 15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9일부터 다음 주까지 각 부서 별로 직원들이 직접 해당 음식점을 이용하는 데 동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완료한 후 클린존(방역안전시설) 표지판을 부착했다. 이번 사업은 방역이 완료됐다는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려 코로나19에 대한 막역한 공포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다시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지원사업 등을 전북도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는 심사를 통해 운영비와 3개월 임대료 등 최대 6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역 3번과 4번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는 식당과 카페 등 모두 5곳에 이른다.

 

앞서 시는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9일 기점으로 전원 격리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폐쇄했던 식당들의 영업을 재개했다.

 

익산시 관계자는“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해당식당 직원들이 직접 이용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통해 이용에 문제가 없으니 시민들께서도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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