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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3개 단체, 청년에 따뜻한 밥 한끼 '팔 걷어'

청년식당, 배달아울렛, Like익산포럼 ’0819청년도시락‘ 협약 체결...매일 10가구에 무료 제공

등록일 2021년01월12일 14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3개 단체가 공동으로 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0819청년도시락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식당, 배달아울렛, Like익산포럼 등 3개 단체는 11일 익산 청년식당에서 0819청년도시락 협약식을 가졌다.

 

0819청년도시락은 밥이 필요한 8~19세 청소년이 있는 집 누구에게나 무료도시락을 제공하게 된다.

 

청년식당(대표 안윤숙)은 청소년자립학교 법인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운영하며, 시설퇴소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착한식당이고, 배달아울렛(대표 형남종)은 전북에서 개발한 소상공인 플랫폼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기업이다.

 

Like익산포럼(대표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시민과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해나가는 비영리단체이다.

 

청년식당은 무료 도시락 제공, 배달아울렛은 무료 배달, Like익산포럼은 홍보를 담당하기로 했다.

 

안윤숙 청년식당 대표는 “청년식당을 하다보니 가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는 분들에게서 연락이 오기도 하고, 아주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들도 많이 만나게 된다”고 말하면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잘 먹고 잘 놀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형남종 대표는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늘 무엇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었다“고 말하면서 ”매일 10집 무료배달로 시작해서 여력이 되면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이야기했다.

 

익산시 동지역 8~19세 청소년이 있는 집을 대상이며 매주 월~금 오후 3시에 신청하면 선착순 10명을 접수하여 다음날 점심시간에 집으로 배달해준다. 금요일 주문은 월요일에 배달하고 주말은 쉰다. 밥이 필요한 0819세대는 배달아울렛 앱을 다운로드하고 청년도시락 배너를 선택하여 매일 오후 3시에 신청하면 된다. 0819청년도시락은 1월 14일(목) 오후 3시, 첫 주문을 받아 1월 15일(금) 첫 배달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임형택 Like익산포럼 대표는 “청년식당과 배달아울렛의 요청이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0819청년도시락은 배달 자원봉사, 식재료 후원, 재정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이런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도시락 신청방법 및 후원방법과 관련해서 자세한 문의는 청년식당(대표전화 010-9512-0116)으로 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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