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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면 금성양만영어조합, 온정 나눔 '6년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면민 위한 성금 500만원 기탁

등록일 2021년01월29일 16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함라면에서 장어를 양식하는 금성양만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면민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6년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고춘곤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인해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면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김수복 함라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수년째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오며 나눔에 솔선수범하시는 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기탁자의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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