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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개성공단 입주업체 ‘피해 대책’ 촉구

공장 설립환경 좋은 익산 제3산업단지 입주 유치 노력

등록일 2016년02월15일 1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의당 이한수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업체 피해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익산시장 재임시절인 지난 2013년 7월 12일 개성공단 폐쇄조치 당시 익산 기업으로서 개성공단에 입주 가동 중이었던 제이패션과 협동섬유를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한 바 있다”며 “폐쇄 조치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익산 기업들의 경우 개성공단 패쇄 조치에 따라 20여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상 가동을 위한 대체 공장 마련과 함께 원활한 인력 수급에 필요한 조치 등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개성공단 패쇄 조치에 따라 대체 공장 부지가 필요한 만큼 정부의 주요 부처를 방문, 여느 지역보다 공장 설립 환경을 잘 갖춰놓은 익산시 삼기면 익산제3산업단지에 이들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정부의 이번 폐쇄조치는 가뜩이나 경색된 남북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부적절한 대북제재 방안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며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을 찾아 이들의 운영실태를 일일이 지켜본 경험자로서 이 같은 조치는 그동안 힘들고 어렵게 이어온 기업들의 목줄마저 끊어놓는 무도한 결과로 이어질게 뻔하다”고 우려했다.

한편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익산 기업은 마동 소재 제이패션(대표 정진열)과 제2산업단지 협동섬유(대표 이화식)로 이들 업체들은 양말과 덧신, 면사류 등을 만들어 일본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중견 기업들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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