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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춘석 ‘압도적 우세’‥국민의당 배승철vs이한수 ‘초박빙’

더민주, 이춘석56.2% vs 한병도31.9%‥국민의당, 배승철 29% vs 이한수 28.7%

등록일 2016년03월09일 16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 규모 통신사 뉴스1]이 진행한 익산갑 총선 주자 적합도에 대한 정당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춘석 현 의원이 2위인 한병도 전 의원을 압도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당의 경우 1위인 배승철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2위인 이한수 전 익산시장이 0.3%차를 보이며 '초박빙 경합'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뉴스1전북취재본부가 3월7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지앤컴에 의뢰해 익산갑지역 성인 남녀 6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더민주, 이춘석 56.2%-한병도 31.9%

여론조사 질문은 ‘이번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익산갑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다음 두 명의 인물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 같은 물음에 56.2%가 이춘석 국회의원을 선택했고, 31.9%가 한병도 전 국회의원을 꼽았으며,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9%였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는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와 무당파층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성별 지지율에서는 이춘석 의원의 경우 남성(58.9%)이 여성(54.0%)보다 약간 높았으며 한병도 전 의원은 여성(32.5%)과 남성(31.1%)이 비슷한 지지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춘석 의원(61.5%)이 한병도 전 의원(33.5%)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으며 무당파층에서는 이춘석 의원(33.4%)과 한병도 전 의원(24.8%)이 상대적으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당, 배승철 29.0%-이한수 28.7%-고상진 10.4%-정재혁 9.6%

4명의 주자가 뛰고 있는 국민의당 경우는 배승철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이한수 전 익산시장이 박빙의 차로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질문은 ‘이번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익산시갑의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다음 네 명의 인물 중 누가 국민의당 후보가 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 같은 물음에 29.0%가 배승철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선택했고, 28.7%가 이한수 전 익산시장을 꼽았으며, 그 뒤로 10.4%가 고상진 국민의당 전북도당 대변인을, 9.6%가 정재혁 전 민주당정책위 부의장을 선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2%였다.

이번 국민의당 후보적합도 조사 역시,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당 지지자와 무당파층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배승철 전 부의장(33.7%)과 이한수 전 시장(30.2%)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무당파층에서는 이한수 전 시장(24.1%)이 배승철 전 부의장(14.3%)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4명의 예비후보가 대결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당 익산갑은 2강과 2약 판세로 나타났다.

◈새누리, 김영일 37.0%-임석삼 14.3%

양자 대결을 벌이는 새누리당 익산갑 예비후보 경선 적합도에서는 주자간 격차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응답자의 37.0%가 김영일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보원 분석관을 선택했고, 14.3%가 임석삼 전 한국폴리텍대 김제캠퍼스 학장을 꼽았으며,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7%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더민주 45.2%-국민의당 32.9%-새누리 11.5%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2%로 국민의당 32.9%에 비해 오차범위를 넘어 우위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11.5%,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5%였다.

한편, 뉴스1전북본부의 이번 여론조사[3월9일자 보도]는 익산시갑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선전화에 의한 전화자동응답(ARS)로 지역과, 성, 연령별 인구 비례를 할당한 뒤 임의전화걸기(RDD)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였으며 2016년 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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