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펼치고 있는 익산시청 직원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전욱 총무계장이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기준 인구증가 시책 추진 개인포상에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전욱 계장은 연말 시상식에서 받은 포상금 40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했다고 전했다.
전 계장의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지급되는 포상금 전액 180만원을 기부와 2017년 세외수입증대에 따른 징수포상금 3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욱 신동 총무계장은 “우리시 인재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받는 모든 포상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