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펼쳐 내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은 21일 함열읍, 낭산면, 부송동 3개 지역에서‘우리 마을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펼쳐 내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교육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 달력을 만들어 보는 치유 공감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22일 ▲낭산면(행정복지센터 별관)을 시작으로 ▲함열읍 (농촌이민여성센터 교육장), ▲부송동(부송종합사회복지관 교육장)에서 주 3시간씩 각 12회기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30여명의 노년기 학습자들이 각자의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교훈과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달래고 그간 놓치고 있었던 자기 삶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지역 주민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ksan.go.kr/lll)를 참고하거나 전화(☎859-5158/5823)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