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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설립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

정서·행동 어려움 겪는 청소년 위한 거주형 원스톱 지원시설 설립

등록일 2021년03월31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국립 전라권 청소년디딤센터 설립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진규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및 시의원, 교수, 청소년기관·단체, 청소년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정불화와 가정해체 증가, 경쟁위주의 교육환경 등의 영향으로 높은 스트레스, 분노와 과잉행동, 학습과 대인관계, 불안 및 우울 등 심리‧정서 및 행동적 부적응 문제를 가진 청소년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나, 기존 설립된 시설(경기 용인) 및 운영 예정인 시설(대구)의 이용권을 고려할 때 전라권은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로 이용의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에, 전라권 지역에서 정서·행동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만9~18세)들이 쉽게 접근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전문적인 치료‧재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익산시에 국립형 청소년치료재활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종합적이고 통합‧전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전라권 청소년 관련 기본현황 ▷청소년 정서·행동문제 실태 및 수요·욕구분석 ▷사례 조사 및 분석 ▷ 센터의 기본 운영·관리방안 등이다.

 

김용신 복지국장은 “본 용역을 통해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학교 및 사회에 잘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익산시의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치유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있는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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