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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랑의 밥차들’ 익산 수해현장으로 '총출동'

26일부터 자매도시 경주, 29일부터 부산, 22일부터 전주시 및 전라북도 밥차 지원‥성금 ㈜유탑 2천만원, LH주택공사 1천만원 기탁

등록일 2023년07월26일 14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수해현장에 전국에서 출동한 사랑의 밥차들이 수해 복구에 나선 장병 등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책임진다.

 

시는 전주, 전북도를 비롯해 자매도시 경주, 부산 등에서 지원한 사랑의 밥차와 함께 수해현 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국군장병 등에게 중식 도시락 1000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매도시 경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익산을 방문해 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정성껏 도시락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자매도시 익산의 수해 소식을 듣고 앞서 1만5천개의 생수지원에 이어 도움의 손길을 건내고자 사랑의 밥차를 준비해 중식 제공에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에는 부산광역시 삼광사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익산을 찾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해 ㈜유탑에서 2천만원과 LH주택공사에서 1백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들 호우피해 긴급 '사랑의 밥차'들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도하는 망성면 나바위성당에 집결해 도시락을 마련 중이다.

 

한편 시는 이곳에서 지난 22일부터 전주시 연탄은행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준 밥차를 포함해 총 3대를 운영해 하루 1000개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전주시 연탄은행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사랑의 밥차 운영을 지원하며,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22일부터 25일까지 도왔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새마을부녀회, 마음봉사단 등 11개 단체봉사자 30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는 지속적으로 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이다.

 

김동엽 경주센터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힘써준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 빨리 자매도시 익산시가 수해복구가 이뤄져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자매도시 경주를 비롯해 부산, 전주, 전북도 등 각지에서 도움이 큰 힘이 됨을 감사드린다"며 "민·관·군 협력으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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